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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일본 계열사 네이버 재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한글 서비스를 지난 8월 31일 시작했습니다.


NHN은 이미 네이버톡 이라는 메신저를 가지고 있는데요...
라인은 국내 법인이 아닌 네이버 재팬에서 개발한 메신저입니다.
이를 한글화해서 국내에 도입해서 서비스하는 겁니다.

라인은 6월 출시 이후, 일본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의 국가 앱스토어 무료 인기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다운로드 건수는 100만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톡이 카카오톡을 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네이버 회원 가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라인은 이를 탈피해서 카카오톡과 같이 전화번호 기반으로 회원간 연동이 됩니다.

우선 라인은 음성통화 등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이기보다는 카카오톡과 같은 간편하고 단순한 모바일 메신저 구현에 우선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서비스와 기능을 계속 추가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절대 강자인 카카오톡을 비롯해 음성통화로 세를 넓혀가고 있는 다음 마이피플과, 그리고 네이버의 라인까지...
모바일 메신저 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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